2020. 1. 25. 18:58
반응형

현재 제주항공의 주가는 23,450원이며, 2019.11.22.의 주가와 거의 비슷하다. 이스타항공 인수로 인하여 잠깐 주가가 펌핑되었지만, 저조해진 실적과 우한 폐렴 등 새로운 악재가 발생하여 주가가 크게 낮아졌다.

 

호재: 이스타항공 합병

악재: 실적, 한일무역분쟁, 우한 폐렴, LCC 과다 경쟁

 

이스타항공은 현재 자본잠식된 회사로 5년동안 리스료 2625억원을 부담한 적자회사이다. 이스타항공을 먹으면 제주항공은 LCC의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 잡을 수 있으나, 그 뒷감당을 해야 한다.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332070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지연...속내 들여다 보니 - 데일리그리드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가 길어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가 이스타항공의 재무구조가 예상보다 부실해 양사 인수합병(M&A)의 발목을 잡고 있...

www.dailygrid.net

 

또한 우한에서 터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방역 강화, 노선 폐쇄 등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2020 1분기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다.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503

 

"우한 폐렴 확산 막자"... 항공업계, '춘절 방역' 비상 - 시장경제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우한 폐렴\' 국내 확진 환자가 두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항공사들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명절 춘절 기간 13만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어서 방...

www.meconomynews.com

 

한일무역분쟁은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LCC 업체가 추가 등장할 예정이니 진퇴양난의 상황.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25_0000898914&cID=13001&pID=13000

 

신규 저비용항공사 3곳, 새해 본격 비상 노려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가 경자년 새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한다

www.newsis.com

 

제주항공에게는 이 난관을 타개할 방법이 없다. 유일한 호재인 이스타항공 합병도 이게 정말 호재인지도 알 수가 없는 지경이다.

전세계적으로 관광시장이 상승세였는데, 중국이 이를 꺾었으니 당분간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