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식을 기술적 분석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이평선, 즉 이동평균선이다.
이평선은 어떤 기간 동안의 주가를 평균낸 값의 변동 추이를 선으로 연결시킨 것이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종목의 주가가 다음과 같았다고 하자.
1.2 | 1.3 | 1.4 | 1.5 | 1.6 | 1.9 | 1.10 | 1.11 | 1.12 | 1.13 |
100원 | 130원 | 100원 | 90원 | 70원 | 75원 | 90원 | 100원 | 110원 | 90원 |
먼저 이동평균선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준을 정해야 한다. 보통 사용되는 것이 5일, 10일, 20일, 30일, 60일이다.
5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1.6까지는 이동평균이 없다. 평균을 구성할 5일 분의 주가가 없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는 신규 상장주가 아닌 이상 이미 계속해서 거래되었을 테니 이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5일 이동평균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1.6 | 1.9 | 1.10 | 1.11 | 1.12 | 1.13 |
98 | 94 | 93 | 106 | 107 | 95 |
이동평균은 앞서 언급했듯이 5일, 10일, 20일, 30일, 60일 기준을 두는 것이 보통이다. 이평선은 하나만 쓰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기준과 비교해서 분석한다.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통과해서 상승할 때 골든크로스라고 부르며,
반대로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통과해서 하락할 때 데드크로스라 부른다.
왼쪽은 5일선 이평선이 20일선과 60일선을 뚫고 하락한 데드크로스이며, 오른쪽은 반대로 뚫고 상승한 골든크로스다.
골든크로스가 나오려면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타야하며, 데드크로스는 그 반대로 하락세를 타야 한다.
이처럼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는 각각 상승과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평선은 주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거래량, 보조지표 등 데이터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지표다.
반응형
'주식 > 기본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퍼터 관련 정보들 수집 중 (0) | 2020.09.29 |
---|---|
MLCC(적층세라믹축전기)가 무엇일까? (0) | 2020.09.12 |
[보조지표]스토캐스틱 슬로우 (0) | 2020.08.06 |
선물옵션 등에서 보이는 괴리율이라는 게 무엇일까 (0) | 2020.04.15 |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0) | 2020.03.24 |